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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가메고토히라구 신사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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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야시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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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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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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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유이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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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쇼인

고토히라구 신사는 에도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일생에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장소였으며, 지금도 카가와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그 매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당에 가려면 785개의 돌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편도로 대략 30분 걸립니다. 그 길을 따라 수많은 가게와 음식점, 전통 여관(료칸)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본당에 도착하면 그 중심부에 있는 신사에 이르는 583개의 돌계단이 한 번 더 나타납니다. 전체 방문객 중 절반 정도의 사람들이 첫 785개의 계단을 오르고 나서 그만두지만,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되면 1368개의 순례 길을 완수할 수도 있습니다.

본당을 향하는 도중에 역사적 유물과 예술품을 소장하는 보물관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19세기의 사실주의 화가 타카하시 유이치의 작품을 전시하는 타카하시 유이치 뮤지엄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더 가면, 미닫이문과 벽이 17세기 유명 화가 마루야마 오쿄의 그림으로 꾸며진 서재(오모테쇼인)를 발견할 것입니다. 서재 근처에 위치한 카페 & 레스토랑 카미쓰바키에서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구름, 사람, 동물, 식물 등 다양한 대상들을 묘사한 복잡한 장식이 있는 아사히야시로 신사에 다다릅니다. 서재와 아사히야시로 신사는 둘 다 일본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재입니다.

타카하시 유이치 뮤지엄 앞에는 ‘콘피라 이누’의 동상이 있습니다. ‘콘피라’는 고토히라구 신사의 애칭 ‘콘피라상’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누’는 개를 의미합니다. 에도시대 일반 서민들은 신사와 절을 방문하는 것 외에는 여행할 수 없었습니다. 동일본에 살던 이들에게 고토히라구 신사로 여행을 가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어서, 자신을 대신하여 여행에 익숙한 지인에게 공물을 가져가 바치도록 부탁했습니다. 그 중에는 그 임무를 자신의 개에게 맡기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그 개가 안전하게 최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른 순례자들이 돌봐 주기도 했습니다.

문화재 종류

중요 문화재

오시는 길

입구까지 코토덴코토히라역에서 도보 10분

이용 시간

9:00~17:00(참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