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이후 코토히라는 부근의 신사나 사원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위해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역참 마을 역할을 하였습니다. 치카카네 코린이라는 사람은 한때 코토히라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1997년에 원천을 발견하고 인근의 숙박 시설에 온천수를 공급함으로써 온천 휴양지를 창설하였습니다. 카나구라강 주변에서부터 코토히라 신사 부근까지 이어지는 코토히라 온천 지구에는 16개의 여관이 있으며 모두 이 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입욕자는 다양한 수질의 온천수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수질은 나트륨·칼슘 염화물 온천, 식염이 포함된 중탄산 토류천, 단순 약방사능 냉광천 등 시설에 따라 다르고, 신경통이나 통풍 등에 다양한 효능이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온천을 골라서 즐길 수 있습니다. 코토히라 온천 축제는 1년에 한 번 개최됩니다.